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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대 뒷받침”...OCI파워, 장주기 BESS용 PCS 국산화 공동개발 착수

등록일 2025.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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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엽 OCI파워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주성남 인텍FA 사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OCI파워]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OCI파워(대표 김성엽)는 15일 서울 소공동 OCI빌딩에서 ESS 솔루션 전문기업 인텍에프에이와 함께 ‘장주기 BESS 전용 PCS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맞춰 LFP 배터리 기반의 장주기 BESS 전용 전력변환장치(PCS)를 공동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 인증, 양산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BESS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오는 2030년까지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계통 안정화 대응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PCS 세부 사양 설계·개발·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내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양사의 역량을 동원하게 된다.

김성엽 OCI파워 대표는 “장주기 BESS 사업은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달성을 위한 전력계통 안정화에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JDM(Joint Developing Manufacturing) MOU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PCS 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해 순수 국내 기술력과 생산 역량 기반의 계통안정화 기술을 확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BESS)는 6시간 이상 장시간 에너지를 저장·방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 대응 및 전력계통의 효율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장주기 BESS 도입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크 시간대 전력 수요 대응, 송배전 인프라 최적화, 비상 전원 확보 등 측면에서 BES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본문 : 전기신문